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그리고 합법적으로 한도를 늘리는 방법까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대출 한도가 왜 이렇게 안 나오죠?" 은행 창구에서 이 말을 들었을 때 범인은 대부분 DSR입니다.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할부가 모두 합산되어 주담대 한도를 갉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DSR을 이해하면 한도를 늘리는 방법도 보입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연간 소득 대비 모든 금융 부채의 연간 원리금 합계 비율입니다. 주담대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2025년 기준 총 대출 1억 원 초과 시 은행권 40%, 비은행권 50%가 의무 적용됩니다.
DSR = (연간 원리금 상환액 합계 ÷ 연간 소득) × 100
조건: 연소득 5,000만 원 / 신용대출 원리금 월 30만 원 / 자동차 할부 월 20만 원 / 카드론 원리금 월 20만 원
기존 부채가 없었다면 약 3.9억 원까지 가능했을 텐데, 소액 부채들로 인해 한도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연소득 6,000만 원, 기존 대출 전혀 없는 경우 (금리 4.5%, 30년 만기)
정책금융 상품을 활용하면 DSR 한도와 별개로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소액 신용대출을 대출 신청 3~6개월 전에 정리하세요. 월 50만 원 부채가 없어지면 주담대 한도가 약 1억 원 늘어납니다.
배우자 소득이 있다면 공동 대출로 합산 소득 기준 DSR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단독 신청보다 한도가 훨씬 높게 나오는 이유입니다.
같은 대출금에서 만기가 늘어나면 연간 원리금이 줄어들어 DSR이 낮아집니다. 단, 총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한도 확보가 우선이고 이후 중도상환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전략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소득이 실제보다 낮게 잡히면 DSR 계산 기준 소득도 낮아집니다. 대출 신청 1~2년 전부터 소득을 정확히 신고해두면 인정 소득이 높아집니다.
Q. 마이너스통장은 실제로 사용하지 않아도 DSR에 포함되나요?
A. 네, 마이너스통장은 한도 전체가 DSR에 반영됩니다. 실제 사용금액이 0원이어도 한도만큼 부채로 계산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은 대출 신청 전에 해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담대 한도가 예상보다 적게 나온다면 기존 부채 현황부터 점검해보세요. 어떤 부채가 얼마나 한도를 잡아먹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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